테니스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포츠입니다. 테니스는 속도, 민첩성, 힘, 그리고 정확성의 독특한 조합을 요구하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들 중 일부를 회고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남자 테니스 선수
- 로드 레이버(1938년 출생/1963년 데뷔/오스트레일리아)
로드 레이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개의 캘린더 이어 그랜드 슬램을 포함하여 11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또한 22개의 그랜드 슬램 복식 타이틀과 2개의 혼합 복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레이버는 강력한 서브와 믿을 수 없는 운동신경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코트 안팎에서 진정한 챔피언이었습니다.
- 비욘 보그(1956년 출생/1973년 데뷔/스웨덴 )
현역 시절 세계 랭킹 1등을 비롯한 프랑스 오픈 6회 우승과 윔블던 5년 연속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겨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오늘날까지도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11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우승했고 윔블던에서 5회 연속 우승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보그는 코트에서 냉정하고 침착한 태도와 놀라운 백핸드로 유명했습니다.
- 피트 샘프러스(1971년 출생/1988년 데뷔/미국)
미국의 전 테니스 선수 안드레 애거시와 함께 1990년대 세계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로 평가됩니다. 그는 7개의 윔블던 타이틀을 포함하여 14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샘프러스는 강력한 서브와 압박 상황에서 클러치 샷을 떠올리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 라파엘 나달(1986년 출생/2001년 데뷔/스페인)
로저 페더러,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21세기 남자 테니스계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입니다. 그는 22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우승했습니다. 나달은 괴물 같은 헤비탑스핀으로 무장한 어그레시브 베이스라이너로 빠른 발과 강한 정신력 그리고 체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넓은 코트 수비범위를 자랑합니다. 나달은 믿을 수 없는 운동신경과 코트에서 절대 죽지 않는 태도로 유명합니다. 클레이코트에서는 테니스 역사상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저 페더러(1981년 출생/1998년 데뷔/스위스)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21세기 남자 테니스계의 황금기를 이끈 선수입니다. 그는 20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우승했습니다. 페더러는 코트에서 믿을 수 없는 우아함과 유연함 뿐만 아니라 강력한 서브와 코트 어디에서나 우승자를 때리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에 걸맞게 모든 플레이의 수준이 최상위에 있습니다.
- 노박 조코비치(1987년 출생/2003년 데뷔/세르비아)
노박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공동 최다 우승 및 호주 오픈 최다 우승, 마스터스 1000 남자 단식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 중입니다. 그는 20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우승했고, 믿을 수 없는 유연성과 상대편으로부터 거의 모든 슛을 성공시키는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또한 선수의 권리와 테니스 선수들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여자 테니스 선수
- 마가렛 코트(1942년 출생/1960년 데뷔/오스트레일리아)
마가렛 코트는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이 가장 많은 선수이자 여자 선수 최초의 캘린더 이어 슬램 선수로 여자 선수 유일의 혼합복식 캘린더 이어 슬램 선수입니다. 그녀는 24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여자선수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또한 19개의 그랜드 슬램 복식 타이틀과 21개의 혼합 복식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코트는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상대를 지배하는 능력으로 유명했습니다.
- 빌리 진 킹(1943년 출생/1959년 데뷔/미국)
빌리 진 킹은 테니스계의 진정한 선구자입니다. 총 12개의 그랜드 슬램 여자 단식(오픈 시대 이후 8개)을 포함해 총 39개의 그랜드 슬램 우승을 거둘 정도의 대단한 기록을 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윔블던에 강해 20개의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12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뿐만 아니라 27개의 그랜드 슬램 복식 타이틀과 16개의 혼합 복식 타이틀을 우승했습니다.
- 크리스 에버트(1954년 출생/1972년 데뷔/미국)
크리스 에버트는 1970년대 중후반을 지배하고 70년대 후반부터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와의 치열한 라이벌리를 펼치며 총 18개의 그랜드 슬램 여자 단식을 우승하며, 통산 89.96%의 승률(1309승 146패)을 기록한 여자 테니스계의 전설 중 한 명입니다. 그녀가 기록한 그랜드 슬램 단식 결승 진출 34회와 4강 진출 56회는 오픈 시대 이후 남녀 통틀어 최고의 기록입니다. 20년 동안 그랜드 슬램에 총 60회 출전했었는데, 그중 56번을 4강 이상 진출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의 꾸준함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1956년 출생/1975년 데뷔/체코)
역대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 중 하나로 꼽혔으며 크리스 에버트와 치열한 라이벌리를 펼치면서 나란히 그랜드 슬램 단식 우승 18회를 기록했고, 이외에도 14회의 단식 준우승, 31회의 그랜드 슬램 여자 복식 우승, 10회의 혼합복식 우승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나브라틸로바는 네트 플레이로 상대를 지배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믿을 수 없는 서브와 발리 게임으로 유명했습니다.
- 슈테피 그라프(1969년 출생/1982년 데뷔/독일)
2017년 기준 역대 남녀 테니스 선수들을 통틀어 유일한 캘린더 골든 슬래머이자, 마가렛 코트, 세레나 윌리엄스와 더불어 여자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7개의 윔블던 타이틀을 포함하여 22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라프는 강력한 포핸드와 코트에서의 놀라운 속도와 민첩성으로 유명했습니다.
- 세레나 윌리엄스(1981년 출생/1997년 데뷔/미국)
세레나 윌리엄스는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 스타일로 같은 테니스 선수인 비너스 윌리엄스의 여동생입니다. 1990년대 말 ~2010년대 중반까지 여성 테니스계의 여제로 군림한 인물로 남녀 통틀어 단 4명밖에 없는 커리어 골든 슬래머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7개의 윔블던 타이틀을 포함하여 23개의 그랜드 슬램 단식 타이틀을 우승했습니다. 윌리엄스는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또한 스포츠에서 성별과 인종 평등의 옹호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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